"GO FOR BROKE / BE BROKE", 전부를 걸다 / 무일푼이 되다.


"GO FOR BROKE / BE BROKE", 전부를 걸다 / 무일푼이 되다.


이번에는 비슷한 표현 두 가지를 한 번 비교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똑같이 "BROKE"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표현입니다. "BROKE"라는 표현은 "무일푼의" 혹은 "빈털터리의"라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로 주로 쓰이는 표현인데요.


"GO FOR BROKE"라는 표현과 "BE BROKE"라는 표현은 다소 의미가 다르답니다. 그 내용을 한 번 비교해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BROKE = 빈털터리가 되다.


우선 먼저 간단하게 "BE BROKE"라는 표현을 살펴보도록 한다면, 정말 문자 그대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OKE"가 가진 본래의 의미에 집중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I am always broke by the end of the month." (난 월말이면 항상 무일푼이 된다.)

"During the recession, thousands of small businesses went broke." (경기 침체 기간에 수천  곳의 중소기업들이 파산했다.)




# GO FOR BROKE = 모든 것을 걸다. / 전부를 걸다.


하지만, "GO FOR BROKE"의 경우에는 의미가 다소 다릅니다. "빈털터리를 위해서 간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것을 건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표현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모토(MOTTO)"로 사용된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하와이 피진(PIDGIN)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피진(PIDGIN)"은 한 가지 언어가 다른 토착어와 결합되어서 사용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언어학적인 표현이지요.


아무튼, 이 표현은 그래서 "모든 것을 걸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랍니다.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I am going to go for broke!"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해 볼 생각이다.)

"I am going to go for broke today." (오늘은 죽기 살기로 달려들 생각이다.)

"I decided to go for broke and start my own business." (이번에 모든 것을 걸고 내 사업을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여기까지, "GO FOR BROKE"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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