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RAK", 아노락? 별난 일에 열심인 사람


"ANORAK", 아노락? 별난 일에 열심인 사람


"ANORAK"이라는 영어 단어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원래의 의미, 그리고 다른 하나는 거기에서 나온 파생된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생소한 단어인, "ANORAK"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ANORAK = 방수 혹은 방한용 파카를 가라키는 원래의 의미


"ANORAK"은 옷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말이죠. 기본적인 의미로는 방수 혹은 방한용 파카를 가리키는 단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런데, 이 표현은 "별난 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뜻하는 의미로 확장되어서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말까지는 아니고 일본에서 온 개념이긴 하지만, 비슷한 말을 찾아본다면, "덕후"라는 말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 ANORAK = 별난 일에 열심인 사람 = 일종의 덕후?


이렇게, "ANORAK"이라는 단어는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어떤 것에 유별나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특별히 "기차"에 관심이 많아서, 기차의 제원과 명칭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든가, "군사장비"에 관심이 많아서, 하나하나 일일이 사소한 차이점까지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을 칭하는데 쓸 수 있는 표현이지요.


이 표현이 이렇게 "별난 일에 관심인 사람"으로 쓰인 것에는 주로 이렇게 무언가에 열심인 사람들이 "방수 혹은 방햔용 파카"를 입는다는 것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돋이를 찍는 것만 생각해도 특히 겨울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엄청 추운데요. 그래서 해돋이 명소에 가면 "방한용 파카"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돋이를 사진에 담는 사진가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꼭 사진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별난 분야에 관심을 가지려면, 추위와 한파에 견뎌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파카"로 쓰인 의미가 그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의미로 확장돼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was not an anorak." (나는 별난 일에 관심 가지는 사람은 아니었다.)

"That may interest the train anoraks." (그건 기차광들에게 흥미를 끌 것입니다.)

"Even for anoraks, it is a recondite subject." (이건 독특한 사람들에게 마저도 난해한 주제다.)


여기까지, 생소한 단어 "ANORAK"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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