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ONTO SOMEONE" VS "BE INTO" 의미 비교

"BE ONTO SOMEONE" VS "BE INTO" 의미 비교

예전에 "IN THE WAY"와 "ON THE WAY"가 가지는 의미상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살짝 다른 전치사가 사용됨으로써 의미가 전혀 달라지게 되는 대표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표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BE ONTO SOMEONE"이라는 표현과 "BE INTO SOMEONE"이라는 표현입니다.

# "BE ONTO SOMEONE" = 누군가 위에 있다. = 훤히 알고 있다. = 누군가의 잘못을 알다.

우선 먼저 "BE ONTO SOMEONE"이라는 표현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표현은 ONTO라는 전치사의 속성에 따라서 "위에 있다"는 의미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인데요.

쉽게 생각해본다면, "누군가의 위에 있다."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위에 있다는 말은 즉, 누군가를 훤히 알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인데요.

이 표현은 특히나, "누군가의 잘못을 알고 있다."는 의미로 쓰이는 모습입니다.
쓰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She knew the police would be onto them." (그녀는 경찰이 그들의 잘못을 적발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I think the cops are onto us." (경찰이 우리 음모를 알고 있는 것 같다.)
"The cops were onto us and there was absolutely nothing I could do about it." (경찰이 우리의 잘못을 훤히 알고 있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They thought they were onto somebody who was robbing the house." (누가 집을 털었는지 알고 있다고 그들은 생각했었다.)

# "BE INTO SOMEONE / SOMETHING" =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다, 좋아하다.

반면, "BE INTO SOMEONE" 혹은 "SOMETHING"의 형태에서는 전치사 "INTO"가 가지는 느낌, 어딘가 안으로 들어간다는 듯한 느낌으로 인해서 뜻이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E INTO 뒤에 사람이 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다는 의미를 갖게 되고, 사람이 아닌 다른 것이 오게 되면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다는 의미를 갖게 되지요.

한 때, 인기를 끌었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책과 영화에서도 "BE INTO"라는 표현을 사용한 모습입니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is released today."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가 금일 개봉된다.)
"I don't care how much I'm into you for." (내가 너한테 얼마나 빠져 있든 난 상관없어.)
"It sounds like she's really into you." (그녀가 너한테 푹 빠진 것 같네.)

# 물론 위 표현들은 여기에서 소개한 것 외의 다른 의미로도 쓰이긴 합니다.

물론, 위에서 소개한 표현들은 위에서 소개한 내용 외에 다른 의미로도 쓰이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BE INTO SOMEONE" 같은 경우는 누군가와 우연히 마주치다는 의미도 있고, BE ONTO SOMETHING이라고 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대표적인 의미를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