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음악, "LOST STARS"를 남긴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BEGIN AGAIN"이라는 영화이지요. 이 영화는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대표적인 음악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JAZZ" 음악을 접목시킨 영화, "라라랜드"가 개봉되기도 했지만 말이죠.


비긴 어게인의 경우에는 사실, "라라랜드"처럼 화려한 음악영화는 아니랍니다. 뭔가, 조금 "어설픈 듯한" 연출이 느껴지는 "ONCE"류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아일랜드 음악영화, "ONCE" 감독이 만든 영화, 비긴 어게인


비긴 어게인이라는 이름의 영화가 풍기는 분위기는 기존에 한 번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는 영화 "ONCE"와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이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이런 성향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비긴 어게인 역시도 "원스"에서 사용된 연출 기법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엉성한 듯하면서, 마치 저예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마추어스러운 자연스러운 연출을 추구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보통 다른 영화에서 잘 볼 수 없는 카메라 앵글과 흔들리기도 하는 이상한 시점 등이 이 영화의, 아니, 이 감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뉴욕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음악"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바로 "뉴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인지라 당연히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뉴욕은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정말 다양한 사건과 일화가 생길 수 있을 것이랍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음색은 부족하지만, 멋진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작곡가와 음악을 포장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이들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고, 함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아내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거리의 곳곳에서, 음악을 녹음한다는 콘셉트가 재미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아이디어는 "음악"을 도시 곳곳의 소음을 그대로 담아서, 녹음한다는 콘셉트의 아이디어가 등장하는데요. 이런 식으로도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실제 우리 삶에서도 이렇게 녹음된 음악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하지요.




# 마룬 5의 보컬리스트, 아담 르바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영화에는 "마룬 5"의 보컬리스트, 아담 르바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가 부른 "LOST STARS"라는 곡이 한동안 유명세를 치렀고, 그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영화 속에서도 그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나름 멋지답니다.


▲ BEGIN AGAIN TRAILER


# 키이라 나이틀리의 영국식 영어, 아담 르바인의 미국식 영어를 들어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가진 영어 공부 측면에서 장점을 떠올려본다면, 이러한 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주인공격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경우에는 영국식 영어를 사용합니다. 어머니가 스코틀랜드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듣던 영어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매력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반면, 남주인공격으로 등장하는 아담 르바인의 경우에는 미국 태생으로, 이를 통해서는 미국식 영어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동시에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한 영화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인 "LOST STARS"를 비롯한 음악도 좋고, 나름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인지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BEGIN AGAIN"


제작 : 2013년

특징 :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음악 영화,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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